시가 신도시사업장내 인수대상 기반시설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토지공사 양산사업단과 공동으로 신도시사업장 인수대상 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체계를 확보하고, 합동점검의 사전 점검을 통해 공용개시 절차를 단축하자는 차원에서 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11월 중에 실시키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5개 팀 39명의 인원을 투입, 시설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설계내용을 바탕으로 도로·교통 시설, 하천시설, 상하수도시설, 조경시설, 전기시설, 환경부분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과 관련된 민원처리 실태와 환경지도 점검을 거쳐 사업 인수 전까지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토지공사 측에 해결책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신도시 1단계사업구간 등 개별적으로 합동점검이 이루어진 시설은 제외되며, 2단계사업구간 중 사업진도가 높은 12개 지역을 중점적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