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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재난예방 체계적으로 나선다..
사회

재난예방 체계적으로 나선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1/04 00:00 수정 2005.11.04 00:00
2006년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 실시

시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재난 예상 시설 및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오는 11월말까지 안전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재난발행 위험이 높은 시설이나 지역에 대해 일제 조사를 벌이고 특별관리 계획을 통해 지속적인 재난 관리를 하겠다는 것이다.

일제 조사 이후 중점관리대상시설(A~C등급), 긴급히 보수·보강 등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 및 지역을 재난위험시설(D~E등급)로 분류·지정해 국가안전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한 후 관리할 예정이다.

특정관리대상시설 지정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이 직접 관리하는 시설을 제외한 도로?교량 시설, 대형 토목·건축공사장, 청소년 수련시설, 대형판매시설, 준공 후 15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등이다. 또한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된 시설은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의 기술 자문 등 합동 안전점검을 월별, 계절별, 취약시기별로 중점관리대상시설은 반기별 1회, 재난위험시설은 월1회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에 따라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05년 특정관리대상시설 236개소에 대해 월별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모두 157건을 지적하여 시정조치를 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이끄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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