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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본사 바지연 편집상 수상..
사회

본사 바지연 편집상 수상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1/11 00:00 수정 2005.11.11 00:00
충남 보령서 하반기 연수 및 기자상 시상

전국 30여개 풀뿌리 주간 지역신문 연대체인 사단법인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가 지난 해부터 제정해 운영중인 기자상에 ‘용인시민신문’과 ‘양산시민신문’이 각각 선정됐다.

제2회 바지연 기자상은 2005 하반기 연수와 함께 지난 4일과 5일 충남 보령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한국언론재단 후원으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심사위원단은 용인시민신문이 ‘기획부동산’ 기사를 통해 기획부동산 작전세력들의 투기실상을 면밀히 파헤치고 지속적인 보도를 해 지역파수꾼으로서 지역신문이 지향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산시민신문은 가독성이 뛰어나고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편집이라고 평가, 새로운 편집을 시도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는 점이 다른 신문과는 차별되었다고 평가했다. 

연수는 취재, 편집, 광고 부문과 초청강연과 분임토의가 제2회 바지연 기자상 시상과 겸해 진행되었다. 연수내용을 살펴보면 취재부문은 조대기 issue-i 편집국장의 발제로 '지역신문과 NIE', 편집부문에서는 김윤석 대전일보 부국장의 발제로 ‘지역신문 지면편집 개선방안’, 광고부문은 이경식 사람과 향기 대표의 발제로 ‘지역신문 마케팅 전략적 차원의 광고카피 및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취재, 편집, 광고 등 파트별 분임토의를 통해 어떻게 하면 지역신문이 양질의 발전을 거듭할 수 있느냐에 대해 열띤 난상토론을 벌였다. 초청 강연으로는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지역신문산업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풀뿌리 민주주의 언론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과 개선점에 대해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송덕호 마포 FM 대표는 ‘소출력 공동체 라디오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공동체 라디오에 대한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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