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달 중순부터 물금읍 소재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철호)에서 관내 장애아동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신적 안정감 속에 수준 높은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장애아동 재활치료실을 위탁 운영한다.이번에 위탁 운영하는 재활치료실은 작업치료, 물리치료(소아?성인),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 전문분야별 재활치료실과 사회복귀 지원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도비 3천만원과 시비 등 총 6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재활치료실은 일반가정의 장애아동인 경우 유료,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무료이며, 주 3회씩 매회 50분씩 운영한다.시 관계자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가 장애아동 재활치료실 운영으로 부산등지로 통원 치료하는 장애아동들과 가족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양산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