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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 생활체육 활성화, 내 손으로..
사회

시 생활체육 활성화, 내 손으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1/11 00:00 수정 2005.11.11 00:00
송미진 씨 문광부장관상 수상

시 공무원 송미진(체육청소년과 7급)씨가 지역 생활체육 진흥 유공으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근섭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시 여성 공무원으로써 근무 경력 15년차에 접어드는 송미진 씨를 만나보았다.

먼저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저보다 열심히 일한 분들도 많은데 상을 받게 되어, 과장님을 비롯한 동료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는 송씨는 “이번 상을 계기로 시의 체육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16회 경남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 노력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동호인 체육행사 개최, 생활체육 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단체 지원 등 지역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된 것.

사회복지과에서 일할 당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정성껏 돌봐주었을 때 그분들의 진심어린 감사 한마디에 보람을 느낀다는 송씨. 이렇게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좋아 웅상읍사무소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최근 어려운 취업난으로 인해 인기가 높아진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한마디 부탁했다.
“공무원은 도전할 가치가 있는 직업입니다. 정직과 소신으로 임무에 충실하면 그 어떤 직업보다도 보람이 느낄 수 있는 직업입니다”며 친절과 성실 그리고 정직이 공무원 최고의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씨는 최근 주 5일제의 확대로 인해 여가시간에 건전한 생활 체육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욕구가 확대되고 있어 이러한 욕구 충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시민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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