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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교육 뒷받침에 최선 다할 터..
사회

양산교육 뒷받침에 최선 다할 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1/11 00:00 수정 2005.11.11 00:00
고영진 교육감 초청 강연회 성황

지난 4일 오후 4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양산교육발전협의회(회장 정재환)의 주최로 고영진 도교육감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도교육감의 초청 강연회는 교육발전협의회 회장 취임 당시 약속했던 것으로써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육감의 강연을 통해 양산교육에 대한 을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이다.

초청 강연회는 고영진 교육감이 양산의 교육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오근섭 시장, 김상걸 시의회 의장, 조문관 도의원, 송완용 교육장,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학부모 등 여러 교육 관련자들이 참석해 향후 양산교육의 미래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고 교육감은 강연회를 통해 “양산은 여러 분야에서 축복받은 도시라 할 만큼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인프라를 구축, 빠른 속도로 발전시킬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하며 양산교육의 발전에 도교육감으로서 최선을 다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6일 김양수 국회의원이 주최한 <교육문제 해소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나온 ‘글로벌 인재 양성 특구’추진을 언급하며 앞으로 교육경쟁력을 길러 나가기 위해서는 교육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학교장들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힘을 모아야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지자체별 교육경비보조금에 관한 조례제정이 되어 있으니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가장 실질적인 방법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참석자의 반응은 26일 <교육문제 해소를 위한 대토론회> 등 잇달아 교육관련 토론회와 강연회가 열리는 것에 반가워하는 분위기였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앞으로 양산이 나아가야 할 청사진을 제시했으니 말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시관계자와 도교육청, 우리 교육청이 호흡을 맞춰 실질적인 교육투자와 개선을 아끼지 말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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