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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가을국화 속 모두가 하나 되어..
사회

가을국화 속 모두가 하나 되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1/11 00:00 수정 2005.11.11 00:00
양주초 축제한마당 및 도서관 개관식

4일 양주초등학교(교장 강호현)에서는 9시부터 사·제·모가 함께하는 국화축제한마당이 도서관 개관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들과 함께 열렸다.

이날 부대행사로 전시마당, 대회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누어져서 진행되었다. 전시마당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학년 학생들의 작품 뿐 아니라 교사·학부모의 작품까지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대회마당은 그리기와 동시짓기, 동요부르기, 인터넷 정보검색 부문을 겨뤘다.

체험마당은 색종이 접기, 알까기 대회, 비누 만들기, 십자수, 비즈공예, 국화전 부치기, 수화, 풍선아트, 비누방울놀이, 요가, 점토공예, 배드민턴, 민속놀이, 도자기, 재즈댄스, 골판지 공예, 꽃병만들기, 만화그리기, 아바타 만들기, 젠가대회, 달고나, 쟁반 노래방 등 24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들로 아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부모 초청 교육활동보고회로 교육활동 프리젠테이션, 수화공연, 합주발표, 리코더 2중주, 합창발표와 학교장과의 대화 등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가을을 맞이해 이런 행사가 열리게 되니 참 좋다. 초등학교 교육은 무엇보다 이런 문화축제한마당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형태가 바람직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열린 양주초등학교의 도서관은 관내 학교들의 도서관 개관이 줄을 잇는 가운데 도교육청의 지원금 5천만원과 자체예산 7백여만원을 들여 장서 약 6천5백권의 규모로 개관하게 되었다. 양주초등학교의 도서관 개관식으로 양주초등학교 학생들의 독서교육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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