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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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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상건축사사무소] 고객감동 건축물을 만든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1/18 00:00 수정 2005.11.18 00:00

조그만 공원을 만들거나 집 한채를 짓는데도 수많은 전문가들의 손길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성과 예술성의 조화가 강조되면서 설계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웰빙의 시대에 따라 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본으로 디자인, 건설 및 건축, 예술과 관련된 지식 및 창의력 등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1999년 설립이래 '언행일치의 서비스 정신'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밀한 디자인'을 추구하여 고객감동을 이어온 '대상건축사사무소'의 조기형 소장은 '중부동 오아시스', '화명동 금용스포츠타운', 그리고 최근에는 '삼성동 문화의 집' 설계에 직접 참여한 주인공이다.

조 소장은 설계에 대해 "실재하지 않는 건축물을 구상해 도면에 표현하는 작업"이라며 "건축물은 자연과의 조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좋은 설계에 대해서는 "반드시 고급스럽게 보이거나 튀는 설계, 독특한 설계가 좋은 설계는 아니다"며 "사람과 자연과 건축이 함께 어우러지는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건축설계사들이 겪는 가장 힘든 점에 대해 "기술자이면서도 예술가적 감각을 동원해 설계를 하더라도 건축주가 경제적 비용을 이유로 설계변경을 요청할 때"라며 "가능한 설계사와 건축주, 시공사와 수요자들이 모두 만족하는 설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대상건축사사무소는 사업구상계획에서부터 건축물의 기술력 평가 및 감정, 건축설계, 환경설계 및 인테리어, 감리업무 및 행정업무, 시공관리, 준공 후 관리등 하나에서 열까지 건축에 관한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다는 조소장은 동서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부산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과정에서 좋은 건축물을 설계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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