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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미래를 생각하는 경남교육..
사회

미래를 생각하는 경남교육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1/18 00:00 수정 2005.11.18 00:00
치열한 경쟁의 시대, 교육 변화에 힘써야

‘세계는 이미 지식혁명의 세찬 물줄기를 타고 항해하고 있다’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이 ‘미래를 생각하는 경남교육’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에서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적극적인 지지만이 공교육에 변화와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교육감은 기고문에서 “이제 과거의 산업화와 정보화 패러다임으로는 시대의 흐름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으며, 지식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인적자원의 개발을 위해서 교육제도, 내용, 방법 등에 대한 개혁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설명하며 “세계화, 개방화를 지향하며 외국과의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실정을 감안할 때 교육의 질적 고도화가 반드시 수반돼야 하며,  도교육청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서 기초와 기본을 다지는 개별화 자료를 개발·보급하며, 부진아 책임지도제를 시행하는 등 기본 학습력 신장과 교육의 평등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낙후된 지역에 대한 지역중심학교 지정, 지역 특수성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 학생들의 자질을 계발할 수 있는 특목고 설립 등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 교육감은 “경남 교육의 미래는 밝으며, 더 나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성원을 보내는 교육가족과 신뢰와 사랑으로 교단을 돌보는 선생님들이 교단을 지키고 있기에 성과를 기대해도 좋다”는 말로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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