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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국악청 어린이 예술단 창단공연..
사회

국악청 어린이 예술단 창단공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1/18 00:00 수정 2005.11.18 00:00

양산 최초의 어린이 예술단인 국악청 어린이 예술단(단장 이태영)의 창단공연이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초등학생 19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예술단의 공연은 퓨전타악 난타를 시작으로 대목의 창극과 판소리, 가야금 병창, 무용가 이지은씨의 살풀이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난타는 전통 타악기인 대북 10개와 2m의 대형북, 드럼, 철로 만든 개량장고, 꽹과리, 징, 목탁 등으로 구성된 악기로 훌륭한 연주를 선보여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창극 춘향전'에서는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해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마지막 무대에서 펼쳐진 관객과 하나가 되어 어우러진 남도민요 공연은  1시간 30분에 걸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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