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웅상지역, 18일 양산지역, 양일에 걸쳐 웅상파머스마켓 2층 강당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인터넷 몰입예방 학부모 강연회>가 열렸다. 강연은 학부모들에게 청소년들이 인터넷에 몰입하게 되는 원인과 중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터넷 사용시 느껴지는 순기능과 역기능의 차이를 인식시켜 가정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하는 주제로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주최, 양산시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청소년과 인터넷문화 살펴보기, 인터넷을 계속하게 되는 사회적인 배경과 개인적ㆍ심리적인 원인, 부모와 자녀 간에 느끼는 인터넷의 장ㆍ단점, 가족협력 후 대안탐색 및 자기통제력이 강화된 사례, 안전수칙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상담원 노옥숙 씨는 "이런 강연회를 통해 자녀들이 스스로 자기조절능력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모색하고 학부모들이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된 자리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