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삽량초등학교(교장 김동호)가 4층 시청각실에서 여자배구단 창단기념식을 가졌다.삽량초등학교 여자배구단은 4, 5학년 21명, 6학년 13명, 총 3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13명의 6학년 학생들은 2005 양산시 초ㆍ중학교 종합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이날 행사장에는 송완용 교육장을 비롯해 오근섭 시장, 김일권 시의원, 양산시 배구협회 권종록 협회장 등이 참석해 삽량초등학교 여자배구단의 창단식을 축하했다.김동호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바람이었던 여자 배구부를 창단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앞으로 여자배구단이 힘찬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오근섭 시장도 "삽량초등학교의 여자배구단이 전국적으로 이름을 빛내는 훌륭한 팀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