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이 공부를 못해서 매를 맞아 빨갛게 부어버린 손을 그의 어머니는 입을 맞추면서‘너에게는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재능이 있다. 너는 반드시 훌륭한 일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해 주었다.그와 같은 어머니의 말에 아인슈타인은 15세도 되기 전에 뉴턴 스피노자 데카르트의 책을 읽을 정도로 변화되었고,상대성 원리를 발견하는 세계적인 천재가 되었다.어머니의 인정해주는 말 한마디가 아인슈타인을 천재로 만들었다.어느 가정사역기관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자녀들이 가정 상처받는 말은‘네가 제대로 하는게 뭐 있어’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부모가 자녀들로부터 가장 많은 상처받는 말은 ‘나한테 해준 게 뭐 있어요’와 ‘엄마 아빠 때문에 창피해 죽겠어요’라는 말이었다.자녀든 부모든 인정해 주지 않고 무시하는 말을 들을 때 상처를 받고 좌절하게 된다.반면, 자녀들이 가장 힘이 되는 말은 ‘이 세상에서 네가 가장 소중하다’라는 부모님의 말이라고 한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누구보다도 우리 부모님을 가장 존경해요’하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힘이 난다고 한다.서로 인정해 주는 말 한마디가 힘이 되고 기쁨이 된다.남편들은 ‘당신밖에 없어요. 당신이 최고예요’ , 아내들은 ‘당신을 만난 것이 가장 큰 축복이야’라는 말에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한 헤드헌터 회사에서 ‘직장인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을 설문 조사했더니 1위가 ‘잘했다’는 말이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난 1년 동안 한 번도 그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는 사람이 무려 90%를 넘었다고 한다.때론 보너스보다 인정해주는 말 한마디가 더 큰 기쁨을 주기도 한다.우리의 말 한마디가 천재를 만들기도 하고, 힘을 주기도 하고, 기쁨을 주기도 한다.박인서 목사(웅상감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