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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심장을 울리는 소리, 영혼을 사로잡는 춤..
사회

심장을 울리는 소리, 영혼을 사로잡는 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2/02 00:00 수정 2005.12.02 00:00

심장을 울리는 북소리가 울려 퍼지고 영혼을 사로잡는 춤사위가 펼쳐질 때마다 관객들의 탄성이 절로 터져 나왔다.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2005 한국국악협회 양산지부 정기발표 공연'이 27일 오후 5시 양산문화회관 대공연장 무대를 밝혔다.

국악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최찬수)가 주최하고 본사와 양산시, 양산예총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양산국악의 2005년 한해를 결산하는 무대답게 양산 국악인의 열정과 예술혼이 흠뻑 묻어나는 공연이었다.

양산국악협회의 최찬수 지부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은 비나리, 승무북가락, 양산학춤, 삼도농악가락 등 우리의 소리와 춤사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채란 남해 국악연구소 소장과 이희춘 진도국악협회지부장, 조철현 무형문화재 대금산조 전수조교가 특별 출현해 가야금병창과 진도북춤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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