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한 번만 더
사회

한 번만 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2/02 00:00 수정 2005.12.02 00:00

유명한 권투선수 였으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제임스 콜벳은 자신의 성공 비결을 이렇게 말했다.

“지쳤지만 다시 링 한복판으로 뛰어 들어야 한다면 한 번만 더 힘을 내워 싸워라. 팔이 너무 아파서 들어 올릴 수 없다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만 더 팔을 뻗어라. 코피가 나고 눈이 멍들고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상대방이 어서 때려 눕혀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싸워라.

그리고 한 번 더 씨우겠다는 정신으로 달려드는 사람은 결코 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될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한번 더 도전하는 사람이 성공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성공의 씨앗은 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땀과 노력에 있다. 운좋은 사람이 성공하는게 아니라 땀흘리는 사람이 성공한다.

스페인의 위대한 비이올린 연주가인 사라사테를 한 비평가가 천재라고 칭찬했다.

이 말을 들은 그는 정색을 하며 ‘나는 지난 37년 동안 하루에 14시간씩 연습을 했지, 천재는 아닙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의 천재성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땀의 결과였다.

모든 것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한번 더 도전하는 집념이 성공의 씨앗이 된다.

퀴리 부인은 남편과 함께 라듐 발견을 할 때 실험실이 없어 의학부 시체 해부실을 사용했다. 지붕은 하늘이 보였고,비가 오면 물이 새고, 겨울이면 너무나 추웠다. 실험하는 광석의 냄새와 연기는 눈을 뜨기가 힘들 정도였고, 밤이면 목이 아프고 눈이 따가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렇게 5년의 세월을 보낼 때, 남편이 간혹 포기하자는 이야기를 할 때마다 한번 더 도전했던 것이 위대한 결과를 만들었다.

행복이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이다.

포기하지 말고, 한번 더 노력하자.

박인서 목사(웅상감리교회)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