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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곳곳에서 펼쳐진 '따스한 손길'..
사회

곳곳에서 펼쳐진 '따스한 손길'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2/09 00:00 수정 2005.12.09 00:00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서 벌어져 주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덕)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성규)는 김장배추 500포기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60세대에 전달했고, 6일에는 물금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용준)와 부녀회(회장 윤정기)가 관내 독거노인, 소년ㆍ소녀가장,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모ㆍ부자세대, 장애인세대 등 50세대에 김장을 전달하기 위해 김장에 나서 7일, 8일 양일간 회원 46명이 직접 방문,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동절기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이번에 전달한 김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자선모금으로 조성한 3백만 원으로 담갔으며, 1세대당 10포기씩 500여포기가 전달됐다.

한편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란순)와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노영)와 부녀회(회장 장미자),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점미)는 7~8일 이틀 동안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담그기를 실시하였다.

주민자치센터 운영수입 400만원으로 배추 1,000포기, 무, 양념을 구입하여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은 관내 국민기초수급세대, 경로당 등 140세대에 전달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단체회원 50여명 이외에도 삼성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함께해 따뜻한 사랑을 보여 주었다.

또한,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귀순)는 8일과 9일 양일간 자체모금과 시지원금 등으로 조성된 5백여만원으로 배추 1천2백포기와 무 6백개를 구입해 독거노인, 모ㆍ부자세대, 소년ㆍ소녀가장세대 등 어려운 가정 20세대에 김장을 담아 전달키로 하고 김장에 나서는 한편 위로방문과 청소, 빨래 등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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