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위한 무용공연이 18일 5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양산시 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땀 흘린 노력과 정성으로 조그만 결실을 시민들에게 보이고자 개최하는 것. 여는 마당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다른 이와 함께 부딪치며 엮이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 '매듭'이 공연된다. 이어 '화려한 외출', '설장고',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닐...'이란 작품을 공연하고 '배김 허튼춤'이란 작품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 한국무용협회 이지은 양산지부장은 "문화예술은 시대를 반영하고 그 속에서 삶의 애환과 생활을 담아내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전화(366-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