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오전에는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교내 곳곳에서 여러 동아리들의 갈고 닦은 솜씨와 끼를 볼 수 있었다. 미술부는 작품전시와 페이스페인팅, 공예부에서는 공예품을 전시하고 학우들이 직접 솟대를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연마을은 연을 전시하고 운동장에서 연을 날렸고, 신문부에서는 신문을 전시하고 이미지 사진을 찍어주었다. 또, 그룹사운드는 락카페를 열어 노래를 불렀고, 방송부에서는 며칠 간 학교 곳곳에서 학우들의 모습을 몰래 찍어 방영하였다. 시사영어토론반에서는 영어로 차를 주문하여 마시고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열었다. 연극부에서는 ‘방황하는 별들’이라는 제목의 연극을 선보였고, 과학탐구반에서는 과학실험전시 및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홈페이지반에서는 작년과 같이 ‘카트라이더’게임대회를 열었고, 댄스반은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도서부는 도서 전시회를 열고 책갈피도 나누어주었다. 또, 코스프레반은 만화 ‘카드캡터체리’를 코스프레했다. 한편, 몇몇 선생님들은 사진을 찍어 교사사진전을 열었다. 2학년 4반에서는 까페를 열어 만화책을 보고,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있었다. 축제준비위원회에서는 사랑의 꽃배달을 했고, 다도, 난·수석전시, 영화보기 등이 있었다. 효암고 신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