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대표이사 구자신)가 IH압력밥솥과 만능조리기 등의 다양한 신제품을 앞세워 내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10% 정도 늘어난 3100억원으로 책정했다.이에 대해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2004년을 기점으로 밥솥 보급률이 100%에 도달했지만 IH압력밥솥 성장률이 전년 대비 140% 늘어나는 등 시장을 새롭게 형성하고 있어 3000억원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쿠쿠는 압력을 이용해 취사, 찜, 조리를 할 수 있는 만능조리기를 새롭게 출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며, 내년에는 서비스센터와 연계한 방문판매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선풍기ㆍ가습기와 같은 생활가전 품목인 '리오트'브랜드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칭다오 공장에서 생산, 국내외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