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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능률100배 신나는 공부] 풍부한 어휘력은 논리적 사고의..
사회

[능률100배 신나는 공부] 풍부한 어휘력은 논리적 사고의 원천이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2/23 00:00 수정 2005.12.23 00:00

어휘력은 독서를 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된다.

어휘력이 낮은 아이는 책에 나오는 단어의 뜻을 모르기 때문에 책을 읽어도 재미가 없고 그러면서 자연히 책이 싫어지게 된다.

질문을 하면 대충 대답하는 아이, 핵심없는 말을 하는 아이, 학년이 더해갈 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 등은 일단 어휘력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책을 읽고 이해를 잘하는 사람,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사람,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의 특징은 어휘력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명작을 즐겨 읽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사용하는 어휘가 부드럽고 다양하며 논리적 사고력도 훨씬 깊게 된다.

오랜시간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독해능력 부족현상이다. 독해능력 중에서도 어휘력, 이해력, 요약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읽은 내용을 요약하기 어려워지며 독해력이 낮은 학생들의 경우도 문제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엉뚱한 답을 쓰는 경우가 빈번하다.

어휘는 사고의 원천이다.

이번주는 신나는 방학이 시작되는 주이다. 특히 겨울 방학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에서 여유있는 독서 활동으로 다양한 쟝르의 책읽기를 통해 아름다운 언어 생활을 실천해 갔으면 한다.

그동안 ‘능률100배 신나는 공부’를 아껴주신 양산시민신문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속독강사 서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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