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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김성희의 생활요가] 심신 건강을 위한 요가..
사회

[김성희의 생활요가] 심신 건강을 위한 요가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2/23 00:00 수정 2005.12.23 00:00

나마스떼! 김성희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니 약속도 많아지고 술자리도 자주 생기고 분주하시죠? 그래도 항상 건강 챙기는 거  잊지 마세요.

지난주에는 코브라 자세와 전굴 자세를 배웠어요.

이번 주도 심신건강을 위한 요가의 두 번째 시간으로 메뚜기자세와 쟁기자세를 배워보겠습니다. 요가를 종교라고 아는 분들도 계신데 요가는 종교가 아니고 마음-몸-정신의 융화와 경험의 방법론이예요. 정신적인 도구상자이자 육체적인 건강과 안녕인거죠.

그럼 매주 열심히 배우고 복습해서 육체와 정신를 통일시켜볼까요?

*NAMASTE는 요가인의 인사로 ‘나는 당신을 경배합니다’란 뜻.

▶메뚜기자세

이 자세는 요추와 선추를 강화함으로 내장의 위치를 바로잡아주고 여성의 자궁위치 이상에도 큰 효과가 있다. 그리고 복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마음이 차분해지고 내장의 수축력이 강화되면서 결단력이 생긴다.
메뚜기자세 1 설명: 엎드린 상태에서 양손은 주먹을 쥐고 골반 바로 밑 둔부에 둔다.

메뚜기자세 2 설명: 숨을 깊이 들이 마시고 양다리에 힘을 주며 높이 들어 올린다.
이때 몸의 중심은 가슴과 주먹에 실려 있어야 한다.

▶쟁기자세

등의 근육이 완전히 펴지며 동시에 복부의 근육이 강하게 수축되므로 근육이 강화된다. 전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며 근육의 질환, 요통, 신경통, 습관성 변비 등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척추를 강하게 하고, 피로를 없애 주면서 생활에 활력을 주며 호르몬 조절이 잘되기 때문에 젊음을 찾을 수 있다.

쟁기자세 1 : 등을 대고 누워서 양손을 몸 곁에 가지런히 하여 손바닥으로 마루를 짚고 호흡을 들어 마시면서 다리를 수직으로 들어올린다. 
쟁기자세 2 : 호흡을 내쉬면서 발끝이 머리 뒤 마루에 닿게 넘기고 양손으로 등을 받친 다음 그 자세에서 평상시대로 호흡한다.

오늘은 이렇게 메뚜기 자세와 쟁기자세를 배워보았어요. 바쁜 연말이지만 꾸준히 연습하시고 음주 전후에 요가는 피해야 하는 거 잊지 마세요. 그럼 다음주에 뵐께요. 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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