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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교육청 민원처리 만족도 몇 점?..
사회

교육청 민원처리 만족도 몇 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2/23 00:00 수정 2005.12.23 00:00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평균이상

양산교육청은 <교육행정서비스헌장>의 인지도 및 행정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조사발표했다. 설문조사는 2005년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교육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우편발송을 통해 이루어졌다.

응답자는 남녀비율이 4대 6으로 여성민원인이 더 많았고 주로 30대(40%), 40대(23%)가  교육청에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교육청을 찾았다.

신청한 민원종류를 살펴보면 학원ㆍ교습소 관련 업무가 47%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기타제증명 업무가 49%를 차지했다. 그 밖에 유치원 인ㆍ허가와 고충처리 민원관련이 각각 2%를 차지했다.

방문민원부문에서 교육청을 방문할 때 해당 사무실을 쉽게 찾을 수 있었냐는 질문에는 80%가 보통이상으로 용이하다고 응답했다.

청사안내도, 직원배치도 등이 담당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89%이 그렇다는 응답을 했다.  담당자의 친절도는 100%가 보통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민원상담 시 다른 업무에 우선하여 신속하게 처리해주었냐는 질문에는 85%가 신속히 처리해주었다고 응답했다.

담당자가 부재중인 경우 어떻게 처리해주었냐는 질문에는 57%만이 다른 근무자가 처리해주었다고 해 잘 처리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에서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될 사항은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는 68%가 주차공간의 부족이라고 응답했다.

전화민원과 관련해서는 전화벨이 3회 울리기전에 받았다는 경우가 42%로 민원전화에 좀 더 신속하게 응대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통화자의 응대태도는 인사말, 소속, 부서, 성명 중 3가지 이상을 말하는 경우가 80%이지만 보다 친절한 전화응대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상담을 원하는 공무원과 전화연결의 용이성은 응답자의 96%가 보통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청 공무원의 전화친절도는 방문민원 만족도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의 전반적인 민원처리 등 행정서비스는 응답자 모두가 보통이상이라고 평가했다.

민원인들이 교육청을 방문해 가장 크게 느끼는 불편은 주차공간의 부족, 교육청사에 대한 접근성 부족, 교육청 안내 표지판이 부족 등이 제기 되어 내년 청사이전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양산교육행정서비스헌장에 대한 인지도가 32%로 저조하고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및 보상조치에 대한 인지도 또한 24%로 저조해 다양한 홍보를 통해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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