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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강추위 녹이는 온정 '훈훈'..
사회

강추위 녹이는 온정 '훈훈'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2/23 00:00 수정 2005.12.23 00:00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 태권도협회(회장 이명갑)와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정재환)는 공동으로 '2005년 독거노인 돕기' 행사를 열었다. 17일 종합운동장 실내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32명을 초청해 사랑의 쌀과 김치 및 세제를 전달했다. 

또한 이들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상북 석계리에 사는 윤태분 씨(66)는 "태권도 시범을 처음 보는데 너무 잘 한다"며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정재환 회장은 "이런 행사가 단발성에 그치지 말고, 앞으로 계속 좋은 인연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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