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른 저녁 5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05 양산시민을 위한 무용공연'이 열렸다.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이지은) 주최로 개최된 이번 무용협회의 춤잔치는 그 동안의 땀과 노력으로 가꾸어 진 조그만 결실을 양산시민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여는 마당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다른 이와 함께 부딪치며 엮이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인 '매듭(안무 김윤미)'이 공연됐다.이어 '화려한 외출(안무 강인숙)', '설장고(안무 안희영, 이경숙)',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닐...(안무 송원주)'이란 작품이공연됐다.1시간 동안 펼쳐진 공연은 '배김 허튼춤'이란 작품으로 이날 참석한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뒤로 한 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