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맑고 밝고 훈훈한 큰 양산`의 시정 목표아래 올 한해 노력해온 성과를 거두게 됐다.농업진흥, 건축행정, 교통지도, 행정서비스 품질,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등에서 최ㆍ우수시로 선정되어 연말에 상복이 터진 것. 시는 지난 22일 2005년 경남 농업진흥분야 종합평가대회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어 상사업비로 2천 500만원을 지원받았다. 농업기술기획 등 8개의 분야에서 고른 평점을 얻었으며 도시근교 농업기관으로 선인장 전시실 등 900여평의 현장농업학습장을 조성, 연간 2만5천여명이 견학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조성과 농심함양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건축행정 분야에서는 건축행정건실화 분야 최우수 기관표창대상 시로 선정됐다. 한 해 동안 20개 전 시ㆍ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여부 지도점검 계획에 따른 2005년도 건축행정건실화 시ㆍ군평가에서 건축행정건실화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또한 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올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게 되었으며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경남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뽑혀 역시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행자부가 지난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전국 250개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0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공공부문의 재정집행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상이 잇따르면서 교통지도 분야에서도 2005년도 주정차 질서 확립 연말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4천 5백만원을 받았다. 1년동안 활동해온 주차장 확보, 주ㆍ정차 금지구역 확대, 질서확립의 홍보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상사업비는 주정차 단속차량 구입 등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시는 경남도에서 실시한 도민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 행정서비스에 대한 품질평가에서 보건분야에서 1위, 청소분야에서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민원행정, 시내버스, 청소, 보건소, 소방서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객관적인 품질수준에 대해 도민 6,160명을 대상으로 전화, 출구, 방문 면접조사 실시와 전문가에 의한 직접 평가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