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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신문편집은 우리가 지존이다..
사회

신문편집은 우리가 지존이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2/30 00:00 수정 2005.12.30 00:00
관내 중부초, 개운중, 양산여고 나란히 경진대회 입상

관내 교사들과 학생들이 직접 글을 쓰고 발로 뛰며 만든 학교 신문들이 나란히 입상하며 실력을 뽐냈다.

<경남도민일보>와 경남민주언론운동 시민연합(공동 대표 김애리ㆍ강창덕)이 마련한 `제2회 경남 학교 신문ㆍ교지 경진대회`에서 <중부어린이>(양산 중부)가 초등부 은상을 양산 개운중학교 <한걸음더>가 중등부 최우수상, 양산여고 <참 1719>가 고등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남도교육청의 후원과 무학문화 장학재단(이사장 최재호)ㆍ경남대학교의 협찬을 받아 열린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는 학생 참여도와 자율성, 기획력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중부어린이>담당 김혜경 교사는 "한 달에 한번 신문원고를 모으는 일이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도 느끼며 작업에 임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수상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개운중학교 신문편집부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끼는데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더 분발해 좋은 신문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산여고 <참 1719> 신문부원 일동은 "마감에 쫓기며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우리가 노력한 결과물이 나올 때면 모든 걸 다 잊게 되는 기쁨을 느낀다. 이렇게 최우수상까지 받게 되다니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초등부에서 <남양 어린이>(창원 남양)가 최우수상에 뽑혔으며 <교동 교육>(마산 교동)과 <중부어린이>(양산 중부), <산메아리>(김해 계동)가 각각 금상과 공동 은상을 차지했고, 고등부에서는 최우수상 양산여고 <참 1719>에 이어 밀성고등학교 <밀성학보>는 금상을, 마산 성지여고 <백합성(百合聲)>과 창원중앙여고 <중앙여고>가 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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