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어위` 청소년 무대를 장악하다!..
사회

`어위` 청소년 무대를 장악하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2/30 00:00 수정 2005.12.30 00:00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 영예의 대상

지난 26일 오전 10시 창원늘푸른 전당 대공연장에서 2005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열린 가운데 경남외고 댄스팀 `어위`가 실력있는 도내 19개의 팀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경남청소년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연말에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서로의 끼와 열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

식전행사인 창원고의 손소리 나눔동아리의 수화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장한청소년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의 본 무대인 경연대회에서는 도내 20개의 시ㆍ군에서 올라온 실력있는 청소년 20팀이 멋진 댄스로 무대를 장식했으며 7개의 가족팀이 나와서 숨겨진 끼들을 발휘했다.

대상을 수상한 경남외고 댄스팀 `어위`의 리더 전종하(18)학생은 "우리팀이 생겨난 지 올해 10주년인데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한 것 같다. 모두 잘했지만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하겠다"며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과 응원해준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어위`팀은 총 12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참가곡인 동방신기의 〈Rising Sun〉으로 역동적인 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관내 애육원도 참가곡 `효도합시다`로 10명의 아이들이 나와 깜찍한 춤을 선보여 가족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