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콜록콜록` 유행성 독감 기승..
사회

`콜록콜록` 유행성 독감 기승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2/30 00:00 수정 2005.12.30 00:00
예방접종, 개인위생관리 철저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3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발생분율이 1천명당 9.63명으로 기준치인 7.5명을 크게 넘어서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 보건소(소장 조현둘)는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38℃이상의 고열과 함께 팔, 다리 등 관절이 매우 아프고 얼굴이 달아오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심한 기침, 가래, 콧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소아에게는 구토와 복통 증세가 동반되기도 한다.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이 내년 4월까지이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를 가급적 피하고 외출 후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추위에 많이 노출되거나 과음 및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