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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김성희의 생활요가] 심신 건강을 위한 요가..
사회

[김성희의 생활요가] 심신 건강을 위한 요가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1/06 00:00 수정 2006.01.06 00:00

나마스떼! 김성희입니다.
새해 병술년이 밝았습니다. 모두들 올 한 해 목표를 하나씩 실천해갈 준비가 되셨죠?
그럼 올 한 해도 우리 모두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꾸준히 요가를 배워나가도록 해요!

지난주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물고기 자세와 탄력적인 엉덩이를 만들어주고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고양이 자세를 배워보았어요.
오늘은 심신건강을 위한 요가의 네 번째 시간으로 전사자세와 활자세를 배워보겠습니다. 
*NAMASTE는 요가인의 인사로 ‘나는 당신을 경배합니다’란 뜻.

▶전사 자세
전사 자세는 발목과 종아리 뒤쪽, 무릎, 허벅지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골반의 균형을 맞춰주며 엉덩이 선을 아름답게 해준다. 팔을 위로 들어올리기 때문에 척추를 반듯하게 해주고 어깨와 군살도 제거됨으로 꾸준히 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활기차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전사 자세 1 설명 : 다리를 앞뒤로 쭉 벌리고 선 후 호흡을 들이마셨다가 내쉬면서 오른쪽 다리를 뒤로 빼고 왼쪽 무릎을 구부려 몸을 낮춘 후 양손을 쥐고 위로 반듯하게 올려 양쪽 귀 옆에 붙인다.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전사 자세 2 설명 :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왼쪽 무릎을 펴주면서 오른쪽 다리는 왼쪽 다리와 90도가 되도록 뒤로 밀어 올린다. 이때 몸은 앞으로 숙이면서 반듯하게 올린 팔은 몸과 함께 움직이도록 한다. 등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곧게 펴주도록 하며 30초 정도 완성자세를 유지하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두 번 반복한다.  

▶활 자세
활자세는 아랫배와 허리에 힘이 들어감으로 복부의 뭉친 것을 제거해주며 변비와 소화불량을 치유하는 데 효과적인 자세이며 복부의 비만을 해소해주고 전신의 군살을 빼서 몸매를 아름답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천천히 호흡을 하면서 차분하고 집중력 있게 반복하면 전체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피부도 고와진다. 그리하여 젊음과 맑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아사나이다. 

활 자세 1 설명 : 편안하게 엎드려 무릎을 접어서 발목을 잡고 무릎사이를 어깨 너비로 벌려준다.

활 자세 2 설명 : 호흡을 들이쉬면서 배를 둥글게 부풀려 돌처럼 단단하게 되도록 힘을 싣고 아랫배와 허리힘으로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들어올린다. 이때 억지로 호흡을 참지 말고 유지할 수 있는 만큼만 호흡을 조절하고 천천히 내쉬면서 팔과 다리를 편안하게 바닥에 내리고 풀어져가는 자극을 느끼도록 한다. 무리하지 말고 2~3번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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