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멋과 겸손을 겸비한 강한 JC가 되자"..
사회

"멋과 겸손을 겸비한 강한 JC가 되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1/06 00:00 수정 2006.01.06 00:00

지난해 11월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올 한해 JCI KOREA - 양산을 끌어갈 28대 회장에 안형배 남양매직(주)대표이사가 선임되어 취임식이 열렸었다.
 젊음과 정열을 가진 청년들을 이끌고 지역사회 개발과 국가발전을 위해 당찬 포부를 지닌 안형배 회장을 만나 올해의 JCI KOREA - 양산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축하드립니다. 취임소감을 한 말씀 해주신다면?

취임소감보다는 선거가 되기 전에 과연 내가 당선이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고민해 봤는데 내가 부족하기 때문에 채우기 위해 그 자리에 가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능력이 있어서 하는 자리가 아니라 배우는 과정 속에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자리다. 기쁘다는 느낌보다는 힘든 교육과정에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올 한해 "멋과 겸손을 겸비한 강한 JC가 되자"는 구호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멋이라는 단어는 어머니나 한(恨)처럼 광범위한 표현의 단어이다. 취임사에도 밝혔지만 상대에 따라 변할 수 있는 멋을 가져야한다는 것이다. 겸손함을 겸비한 강한 JC는 겸손하되 약하지 않고 강하되 건방지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로 지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데 어떤 계획이 있습니까?

내부적인 것과 외부적인 것이 있을 수 있다. 내부적인 것은 역량계발과 친목도모이며 외부적으로는 작년 양산지역 발전을 위한 기초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가장 열악한 부분을 보완하고 해소해 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강연회와 포럼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우리를 알리고 지식을 전달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하자면?

먼저 회원들에게는 JC를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일이라거나 사업 시간을 뺏긴다고 생각하면 힘들다. 즐기면서 자신의 역량을 계발해나갈 때 더불어 발전할 수 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실제 이미지와는 다르게 외부적으로는 부르주아단체로 비춰지고 있는데 그 이미지를 해소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할테니 지켜봐주셨으면 한다. 표 나지 않게 다가가는, 어느 날 돌아서보니 가까이에 있는 JC가 되겠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