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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업체탐방] 그린꽃 그린조경..
사회

[업체탐방] 그린꽃 그린조경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1/13 00:00 수정 2006.01.13 00:00
"꽃이 좋아 시작한 일, 최고가 될 터"

최근 경제성장과 문화수준의 향상에 따라 화훼의 수요가 점차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꽃 문화의 발달과 함께 소비자의 선택 폭이 다양화되고 웰빙 열풍과 함께 화훼를 이용한 원예치료의 등장, 공기정화기능 등 화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다양한 상품과 가격차별화로 경쟁력을 키워가는 곳이 있다.

북부동 148-36번지 양산시상공회의소 옆에 위치한 '그린 꽃 그린 조경(대표이사 최세욱)'이 바로 그곳이다.

한일제관에서 조경사로 일하다 1995년 10월 '그린꽃 그린조경' 매장을 차린 최세욱 사장은 "그저 꽃이 좋아서"라며 화훼업에 투신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하지만 그저 좋아 시작한 일이라고 해서 대충 일하는 법이 없는 최 사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꽃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성실함으로 일하다보니 지금은 입소문이 나 이곳을 찾는 이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부산과 김해 농장에서 직접 좋은 꽃과 식물만을 공급받고 있는 '그린꽃 그린조경'은 생산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싱싱한 꽃만을 취급한다는 것 또한 하나의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단순히 예쁜 식물을 파는데 그치지 않고 부담 없이 소비자가 즐겁게 식물과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최 사장은 "꽃은 삶을 윤택하게 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한다"며 "꽃향기를 맡으며 기분좋아하는 손님들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꽃집의 상품은 유행에 민감한 만큼 앞으로도 꽃에 대한 공부는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최 사장은 꾸준한 성실함으로 오늘도 꽃과 함께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린꽃 그린조경 389-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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