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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김성희의 생활요가] 밸런스 요가..
사회

[김성희의 생활요가] 밸런스 요가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1/13 00:00 수정 2006.01.13 00:00

나마스떼! 김성희입니다.

첫 수업 이후 지난 4주간 심신건강을 위한 8가지 아사나를 배워보았습니다.

오늘부터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밸런스 요가를 배워보도록 할거예요.

무엇보다도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 명심하세요.
오늘은 밸런스요가의 첫 번째 시간으로  나무자세와 삼각자세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NAMASTE는 요가인의 인사로 ‘나는 당신을 경배합니다’란 뜻.

▶나무 자세

마음과 시선을 통일 시켜 한 곳으로 모으고 나무자세를 취하다 보면 집중력이 생기고 잡념은 어느새 사라지며 몸의 균형이 이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무자세 1 : 양발을 모으고 정면을 향한 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들어올려 발바닥이 오른쪽 허벅지에 닿게 한다.
무릎 관절 옆에 올려놓으면 관절에 무리가 가서 상할 수가 있으니 주의한다. 이때 양팔은 어깨와 수평이 되도록 벌린다.

나무자세 2: 벌린 양팔을 천천히 균형을 잃지 않도록 집중하며 손이 마주보도록 위로 모아 쭉 뻗어 준다. 이 상태를 1~2분 유지한 후 양팔을 수평으로 벌리고 왼쪽 다리를 내려 양발을 모으고 숨을 고른 다음 오른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삼각 자세
삼각으로 뻗은 나뭇가지라는 의미의 이 자세는 척추, 골반, 옆구리를 포함한 전신의 균형을 잡아준다. 내장기능, 내분비계, 신경조직의 활성화에 좋으며 전체적인 몸매의 이상적인 균형선을 만들어 준다.

삼각자세 1 : 어깨 너비의 2배 이상이 되도록 양 다리를 쭉 편 후 팔은 어깨 높이의 평행을 유지하고 시선은 오른손 끝을 향한다.

삼각자세 2 : 오른쪽 발끝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90도로 돌리고 오른쪽 무릎을 구부린다. 이때 왼발 끝은 계속 정면을 향한다.

삼각자세 3 : 오른손이 바닥끝에 닿도록 상체를 기울인다. 이때 왼손은 하늘을 가리키고 손가락은 가지런히 모은다. 20~30초간 이 자세를 유지한 후 다시 기립자세로 돌아와 반대쪽으로 같은 자세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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