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정근린공원 무대 뒤 시민들의 발바닥 지압을 위해 조성된 지압 길의 쇠 손잡이가 파손된 채 방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시설물들의 페인트가 곳곳에 벗겨져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12월경 불장난으로 인해 공원 내 시민 편의 시설인 평상도 불에 타버린 채 방치되어 있는 실정. 시의 조속한 사후관리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지만 시민들의 세금으로 조성된 공원인 만큼 공공시설물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의식 또한 성숙해져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