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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재난 없는 병술년, 미리 준비한다..
사회

재난 없는 병술년, 미리 준비한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1/27 00:00 수정 2006.01.27 00:00
시,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추진

'재난없는 양산시를 꿈꾼다'

재난발생의 효율적인 예방을 위해 시는 2006년도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취약시기별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재난발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연말부터 일정규모 이상의 건설공사장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263곳을 자체 조사 선정하여 재난예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은 대형공사장,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집단이용시설 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거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할 시설을 중심으로 불안전요인에 대한 보수보강 등 위험요인 사전해소, 관리자 및 이용자에 대한 교육홍보, 시 안전관리자문단의 적극 활용을 통한 안전점검 전문성 강화, 안전문화운동의 전개 등을 통해 사전에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동절기가 끝나감에 따라 대형공사장의 안전점검 및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해빙기를 맞아 전 시설물로 점검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외에도 각종 재난에 대비한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기상변화에 따른 재난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지난 해 경남도가 지정한 재난취약지구 3곳(북정지구, 교동지구, 원동선리지구)에 대해서도 각종 풍수해를 대비해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작성 홍보, 겨울철 자연재난 주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재난 없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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