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와 봉사정신으로 청소년들의 선도와 보호에 열과 성을 다할 것"20일 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한국B.B.S경남연맹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용준)는 2006년도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김진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근섭 시장, 김정규 양산경찰서장, 한국B.B.S경남연맹 최성호 회장 등 내빈과 장학금을 전달받을 모범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회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물심양면 힘쓰고 있는 위원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으로 청소년들의 선도와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김회장은 장학금을 수여받는 청소년들에게도 "나라의 주역이자 기둥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이나 친구를 살펴볼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이 있는 청소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B.B.S 양산시지회는 이날 고등부 최혜리(웅상고 3학년)양 외 6명 중등부 서요한(양산중 3학년)군 외 8명 등 모범청소년 18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36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한편 한국 B.B.S 경남연맹 양산시지회는 그동안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유해업소 계몽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남도가 주관한 '청소년 한마음 축제'에서 도내 최우수 지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