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김정규)는 부인이 암 투병 중에 있는 생활안전과 이병모 순경 등 3명에게 직원들이 모금한 400만원의 치료비를 25일 전달했다. 생활안전과 이병모 순경, 강력1팀 김익수 경사, 교통지도계 박경석 순경 등 3명은 그동안 부인과 자녀, 부친이 각각 위암과 선천성 장애 등으로 투병 중에 있어 치료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경찰서 관계자는 "설을 맞아 투병 가족을 둔 동료를 위로하기 위해 모금운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직원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 "고 밝혔다.또한 같은 날 김정규 서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대한노인회 양산지사와 무궁애학원 등 5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