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를 수동적인 위치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자로 보고, 올바른 판단의 기준을 유권자의 눈높이에서 보도한다. 또한 선거가 후보자만의 잔치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지역을 놓고 치열하게 고민할 수 있는 참여의 공간으로 이끌기 위해 취재, 기사작성, 편집, 사진 등 모든 신문제작과정에서 ‘유권자 중심의 보도’를 기준으로 임한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여는 축제의 자리에 유권자가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들이 선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② 인물이 아닌 정책과 이슈 중심의 선거보도
후보자 중심의 경마식 보도, 판세분석식 보도를 지양하고 지역 내 이슈 및 아젠다에 대한 적극적인 기획보도를 통해 유권자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후보자간 정책적 차별성을 유권자 선택의 근거로 제시한다. 선거보도에서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출신지역, 출신학교 등 패거리문화를 조장하는 보도를 지양한다. ③ 중앙의 가치가 아닌 지역의 가치를 고민하는 선거보도
기초의원까지 확대된 정당공천제도로 인해 중앙당의 선거 방침이 지역선거의 이슈를 선점하지 않도록 지역의 이슈를 부각하여 유권자에게 전달한다. 특히 특정정당간의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어떠한 표현도 지양한다. ④ 선거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부정적인 보도가 아닌 발전적이며 긍정적인 선거 보도
‘~카더라’식의 인용보도를 통해 근거없는 소문이나 인신공격에 대한 보도는 자제하고 의혹이 있는 곳에는 정확한 사실 확인을 통해 검증된 보도를 원칙으로 한다. 낮은 투표율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기획기사를 통해 유권자의 무관심을 질타하기 보다 무관심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⑤ 정치적 부정과 비리, 불법과 타협하지 않는 선거보도
후보자의 청렴성과 도덕성과 직결되어 유권자에게 필요한 내용은 가감없이 보도한다. 불법사실에 대한 묵인, 타협 등은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도록 편집권 독립을 철저히 지키며, 개별 기자의 윤리강령 실천 여부를 강화한다. ⑥ 후보자간 양적인 분배가 아닌 질적인 분배를 원칙으로 하는 선거보도
지면 및 기사 배분에 있어 형식적인 공정성이 아닌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치보도를 시행한다. ■선거보도 세부계획① 선거운동 기간 전 지역 내 정책적 이슈를 제기하여 각 후보자들의 입장을 파악, 유권자에게 정확한 양산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근거를 제공한다. 선거관련 섹션 구성을 통해 ‘2006 양산시민의 희망’, ‘전문가 칼럼’, ‘후보자 지상토론’ 등 기획기사를 준비하여 유권자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다.② ‘지방자치 10년, 새로운 10년’이란 주제로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의 바람직한 역할을 고민하는 기사를 보도한다. ③ 현재 진행 중인 더피플과의 공동여론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선거분석을 시도한다. ④ 단순한 후보소개를 벗어나 지역별 문제점과 대안, 그리고 역대 선거결과를 분석해 선거과정에서 유권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선거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⑤ 선관위와 연계하여 개정된 선거법에 대한 쉬운 소개와 수시로 선거일정을 안내해 유권자의 참여 확산은 물론 탈·불법 선거를 막고 공정선거 문화를 이끌어간다. ⑥ 선거기간 중 후보자 토론회 및 합동연설회를 개최하여 이를 선거기간 중 1~2회 특별판으로 발행한다. ⑦ 유권자의 제안이나 제보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편집에 반영한다. ⑧ 공정하고 책임있는 선거보도를 위해 ‘독자평가위원회’의 자문을 적극 반영한다. ⑨ 정당비례대표제로 구성되는 첫 지방의회인 만큼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유권자의 이해를 돕는다. ⑩ 후보자의 공약에 대해서는 실현가능성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판단해 유권자에게 전달한다. ⑪ 선거보도 이후 전체 선거보도에 대해 유권자와 ‘독자평가위원회’의 평가를 받아 이를 지면에 보도한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