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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보광동문 관악페스티벌 열린다..
사회

보광동문 관악페스티벌 열린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2/10 00:00 수정 2006.02.10 00:00

우리 고장 양산의 관악명문으로, 그리고 양산을 관악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하는데 주춧돌 역할을 한 보광고등학교의 관악페스티벌이 병술년의 새봄을 부른다.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0회 보광동문 관악페스티벌'은 보광고의 재학생과 이 학교 출신 졸업생들이 함께하는 동문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지도교사인 박우진(음협 양산지부장, 시립관악단 지휘자)씨가 지휘하는 이번 무대는 1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James Swearingen 곡 INVICTA(인빅타 서곡) 등 3곡이 관악합주로 연주되고, 소프라노 오정경씨의 초청협연이 이어진다.

오정경씨는 푸치니 곡 'O mio babbino caro(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이흥렬 곡 '꽃구름 속에'를 노래한다.

2부는 황문규 편곡 '아리랑 행진곡' 등의 행진곡 메들리, 박종근(부산 오카리나회장)씨의 오카리나 협연에 이어 영화 타이타닉 메들리 등 관악합주가 연주된다. 

이번 연주회는 영신학원 보광고등학교(교장 권기현)가 주최하고, 보광고동창회와 보광고학생회가 주관하며 양산교육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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