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시 승격 10돌 '시민 염원 담아'..
사회

시 승격 10돌 '시민 염원 담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2/17 00:00 수정 2006.02.17 00:00
시민대상, 캐치프레이즈 및 로고 확정

'10년 다진 터전위에 웅비하는 양산의 미래'

시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했던 캐치프레이즈 및 로고가 지난 10일 선정됐다.

총 68개의 작품(로고 6점, 캐치프레이즈 62점)이 출품되어 전문가와 시민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친 가운데 최종적으로 캐치프레이즈에 배성애(45ㆍ북부동)씨가, 로고에 이효순(38ㆍ중부동)씨가 각각 당선됐다.

캐치프레이즈 당선작은 '10년 다진 터전위에 웅비하는 양산의 미래'이며 가작으로는 '시 승격 10주년! 양산의 꿈 미래로 시민의 힘 세계로', '기업터전 일등 양산 생활터전 으뜸 양산','힘차게 도전한 10년 양산의 힘을 믿습니다'가 각각 선정됐다.

당선자 배성애씨는 "88년도에 결혼을 하면서 줄곧 양산에 살았다. 그동안 정말 많은 변화를 거쳐 왔는데 앞으로는 더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로 지었다"며 "평소에 이런 행사가 있는지 유심히 살펴본다. 시민이 참여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함께한 가족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로고 당선자 이효순씨는 "시 승격 10주년을 기념으로 10이라는 숫자의 점층적 이미지를 이용해 발전해 온 양산을 표현했다"며 "가작에도 당선되어 너무 기쁘고 시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로고가 쓰여 더 영광이다"고 전했다. 캐치프레이즈 및 로고 당선작 시상은 3월 정례조회 시 열리며 캐치프레이즈 당선자에게 상장 및 시상금 30만원, 가작은 상장 및 시상금 각 10만원씩 지급되고 로고 당선자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 100만원과 가작은 상장 및 시상금 각 30만원씩 지급된다.

선작은 시 승격 10주년 기념 분위기 조성 및 행사 홍보물 등에 활용되며 공문서 및 기타 10주년과 연관된 상징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