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학교에 가서 적응 못하고 왕따나 당하면 어쩌죠?"신학기를 앞둔 학부모라면 자신의 아이가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면 어쩌나하고 걱정하기 마련. 이런 학부모들을 위해 '새내기학부모연수'를 개최한다. 2002년부터 실시해온 '새내기학부모연수'를 올해부터 양산여성회와 전교조가 함께 열 예정이다. 학부모연수는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학부모의 권리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학교참여활동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된다.전교조 이영욱지부장은 "상급학교로 진학하고 나서 적응 못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는데 몇가지 사항만 숙지를 하면 새로운 학교생활적응에 문제없을 것이니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강연을 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재 춘해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이영순 교수와 강기섭(화제초) 교사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수내용은 ▶초ㆍ중등학교의 교육과정 ▶1학년 아동의 발달특징과 생활지도 ▶학교생활의 모든 것 ▶바람직한 학부모 참여활동을 중심으로 펼칠 예정이며 강의가 끝난 후 참가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새내기학부모연수'는 24일(금) 오후 2시부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