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발, 이부건, 장기성, 김진만, 박일배, 김택상, 박영배 후보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해 각축을 벌인 가운데 김진만 후보가 19.2%, 이부건 후보가 17.8%, 장기성 후보가 16.7%의 지지를 각각 얻어 당선됐다.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산군의회 의원선거는 전체 3만1,364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2만77명이 투표해 6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69.6%를 기록한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산군 투표율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였다.■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1998년 6월4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양산군이 시로 승격되어 처음으로 군의원이 아닌 시의원을 뽑게 됐다. 웅상읍지역은 김용발, 장기성, 이부건, 박일배 후보 등 4명이 출마해 31.4%의 지지를 받은 박일배 후보가 당시 웅상읍지역 현역 군의원이었던 장기성, 이부건 후보를 따돌리고 시의원에 당선됐다. 웅상읍 시의원 선거는 전체 3만4,297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1만6,838명이 투표에 참여해 49.1%의 투표율을 기록, 55%의 투표율을 기록한 양산시 투표율에 비해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02년 6월 13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웅상읍지역 시의원 선거는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로 나뉘어 치러졌다. 제1선거구에는 이부건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제2선거구는 당시 현역 시의원이었던 박일배 후보를 비롯해 김용발, 김택상 후보 등 3명이 출마해 66.3%의 지지를 받은 박일배 후보가 많은 표 차이로 두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웅상읍 제2선거구는 2만3,824명의 전체 투표인단 가운데 9,383명만이 투표에 참가해 39.4%라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51.2%로 전국동시지방선거 가운데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던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산시 투표율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다.■역대 지방선거 의원정수 변화1991년 3월 26일 치러진 기초의원선거에서 양산군은 14명의 군의원을 선출했다.
하지만 1995년 3월1일부로 동부 5개 읍면이 부산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산군의회 의원선거는 7개 선거구에 의원정수는 12명으로 줄었다. 1998년 4월 30일 법률 제5537호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의거 읍·면·동에서 1인씩 선출함에 따라 1998년 6월4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산시의회 의원선거는 7개 선거구에 의원정수는 7명으로 줄어들게 되었다.2002년 6월 13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웅상읍과 물금읍이 각각 2개 선거구로 분할됨에 따라 양산시의회의원 선거는 11개 선거구에 의원정수는 11명으로 늘어 제2대 양산시의회 선거보다는 4석이 늘어났다.
선거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