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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원동면 ‘즐거운 문화혜택’..
사회

원동면 ‘즐거운 문화혜택’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3/17 00:00 수정 2006.03.17 00:00
문화체육센터 개관 / 주민 문화욕구 해소

그동안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해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원동면 주민들의 숙원이 풀렸다.

16일 오전 10시 30분 오근섭 시장 등 내빈과 원동면민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원동문화체육센터가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문화체육시설이 크게 부족해 불만이 높았던 원동면민들의 여가시간 활용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오시장은 기념사에서 “양산시에서 상대적으로 오지로 취급받고 있는 원동지역에 이처럼 훌륭한 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시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사에 앞서 원동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오시장과 박말태 의원(원동)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서 테잎 커팅식과 기념식수가 이어졌으며, 봄비가 내린 굳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원동면민들이 개관식에 직접 참가해 원동문화체육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원동문화체육센터는 원동면 원리 779번지 일원 6천여㎡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430㎡ 규모로 건립됐다.

전체 30억여 원(도비 10억, 시비 20억)의 예산이 투입된 원동문화체육시설은 공연장을 비롯해 목욕탕, 찜질방, 체력단련실, 공부방, 도서실, 컴퓨터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최신설비를 갖춘 목욕탕과 황토찜질방은 임시운영 기간 때부터 주민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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