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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GIS(지리정보시스템)로 시가 한 눈에..
사회

GIS(지리정보시스템)로 시가 한 눈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3/17 00:00 수정 2006.03.17 00:00
도시기반시설물의 종합적인 관리체계 확립

지금까지는 기존 상ㆍ하수도관 및 맨홀 등 지하시설물을 신설ㆍ교체할 경우 각종 시설데이터의 관리를 종이도면이나 문서로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전산화로 시설물의 위치와 제원 등 관련정보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난 2004년 10월부터 관내 3개동(중앙동, 강서동, 삼성동)과 웅상읍, 물금읍, 동면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와 지하시설물 공동구축 사업(GIS: 지리정보시스템)의 1차 완료보고회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공사내역, 보수시설현황 등 각종 현황의 집계가 신속ㆍ정확해지고 관련정보의 과학적 분석으로 보다 합리적인 기본계획 및 유지보수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되어 방대한 시설물에 대한 관리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완료를 계기로 시의 도시행정 과학화와 도시기반시설물의 종합적인 관리체계가 확립되었을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선진 정보화 사회에 부합한 U-City 구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양산시의 도로와 지하시설물 공동구축사업은 오는 2007년 10월까지 36개월간에 걸쳐 총 86억여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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