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로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율성을 키우는 특색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덕계초등학교(교장 정춘길)와 웅상여중(교장 이상춘), 보광고(교장 권기현)가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05학년도 1교1특색 교육활동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덕계초는 '덕계과거시'가 웅상여중은 '신나는 사자정복'이, 보광고는 '관악합주'가 각각 선정대상이었다. 1교1특색교육활동은 도교육청이 공교육의 정상화와 학교교육의 신뢰를 회복하여 더 좋은 교육현장으로 만들기 위해 2004학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과제는 전교생이 즐겁게 참여하며, 학교장이 바뀌어도 계속되어 장차 학교 전통으로 발전할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하도록 지도해 왔다. 이런 가운데 2005년부터는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연계하여 '1교1특색활동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여 왔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각급 학교 및 지역교육청 단위로 1교1특색 교육활동 성과발표회가 축제형태로 이루어져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환호를 받은 바 있다. 2005학년도 1교1특색교육활동 우수학교에 대한 표창패와 시상금(20만원)은 17일 마산창신대학 대강당에서 가지는 경남교육정책 설명회 자리에서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