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예비후보자등록 첫날 모두 16명의 시장,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다. 22일 현재 시장후보군 가운데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예비후보 중 열린우리당 소속은 박인(45) 열린우리당 나눔운동본부 양산시본부장, 정병문(42) 시의원이며, 한나라당은 성홍룡(53) 전 도의원, 안일수(56) 전 시 총무국장, 우종철(48) 법무사, 조문관(50) 도의원이 등록을 한 상태다. 또한 무소속으로 김영태(54) 삽량신문사 사장, 손유섭(68) 전 시장, 정대근(61) 양산도시행정연구소장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도의원 후보군은 제1선거구(웅상, 상·하북, 동면)에서 성계관(49) 대성목재 대표, 이장권(44) 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제2선거구(중앙, 삼성, 강서, 물금, 원동)에는 박규식(55)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양산지회장, 이용식(45) 국제인쇄사 대표가 나란히 등록했다. 시의원 후보군은 가 선거구(웅상)에서 한나라당 김지석(48) 명곡주유소 대표, 김택상(47) 이젠에어 대표이사, 박일배(53) 시의원, 손정락(42) 웅상로터리클럽 회장, 이채화(51) 웅상 재향군인회 회장, 허용복(43) 허용복어학원 원장이, 민주노동당은 전홍표(41) 전 민주노총 양산시협의회 의장이, 무소속으로는 서진부(47) 범죄예방분과 위원, 신동식(56) 전 천성포럼 회장, 이부건(57) 시의원이 등록했다. 나 선거구(상·하북, 동면)는 한나라당 김대연(45) 양산시 건축사협회 회장, 박인주(60) 전 상·하북면장, 이종희(47) 대한불교청년회 경남지구 대의원 의장, 정세영(56) 전 시의원, 허강희(51) 계석마을 이장이, 무소속으로 김철수(50) 서진건설 대표가 등록했다. 다 선거구(물금, 원동)에는 김효진(38) 국제와이즈멘 동부지구 양산클럽 부회장, 유재욱(45) 물금동아중 운영위원장, 한만호(44) 물금농협 감사가 모두 한나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라 선거구(중앙, 삼성, 강서)는 한나라당은 김일권(54) 시의원, 김진호(37) JC 양산지구 이사, 나동연(50) 시의원, 박인태(49) 법무사, 정재환(53) 양산시 교육발전협의회 회장이 등록하고, 민주노동당 심경숙(37) 새양산병원노조 지부장이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다.예비후보등록 접수가 시작된 첫 주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후보가 늘어나면서 후보 난립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한나라당 공천 일정이 늦춰지면서 전체 후보군의 윤곽은 아직까지 ‘안개 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