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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푸른 나무심어 양산을 푸르게..
사회

푸른 나무심어 양산을 푸르게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3/24 00:00 수정 2006.03.24 00:00
산림조합, 나무심기 운동 나무시장 개장

시는 경제적, 환경적으로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 중순까지 조림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산림내 경제림 조성과 수원함양기능 증가, 재선충병, 산불 등 각종 피해지 복구를 위해 27ha에 잣나무 외 4개 수종 8만2,500그루의 어린묘목을 심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4년 산불피해지역인 상북면 대석리 산 50번지 외 5필지 15ha에 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편백 외 2개 수종 4만3천 그루를 심어 산림이 완전 복원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의 소나무를 고사시켜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피해발생 외곽지역인 원동면 용당리 산119번지 2필지 3ha에 대해 잣나무와 상수리나무 8천 그루를 심기로 했다.       

이밖에 밀양댐 수계지역인 원동면 내포리 산 145-1번지 4ha에 물푸레나무 외 3개 수종 1만6천 그루를 심어 수원함양기능을 강화시킬 계획이며, 상북면 내석리 산 156번지내 5ha에 편백 외 2개 수종 1만5천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맑은 공기, 개끗한 물의 원천인 산림자원을 육성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보다 가치 있는 경제림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경쟁력 있는 농산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산림조합(조합장 이백우)은 제61회 식목일 및 국민식수기간을 맞아 범시민적인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고자 동면 사송리 한수목원(동면사무소 맞은 편)에 나무전시 판매장을 지난 10일 개장했다.  

나무전시 판매장에서는 조합원이 생산 보유한 우수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 유통 과정없이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기 때문에 묘목을 믿고 살 수 있다. 매실나무, 대봉, 화살나무, 천리향, 영산홍, 자산홍 등 다양한 수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수종에 따라 3천원에서 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구입문의 판매장(38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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