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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주)오토닉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사회

(주)오토닉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3/31 00:00 수정 2006.03.31 00:00
관내 유일 직장보육시설 설치 등 높은 평가

(주)오토닉스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이동우)에 따르면 (주)오토닉스가 제6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을 맞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박환기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오토닉스는 상장 및 동판을 수여받고,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3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달청 물품입찰 적격심사 시 0.5점의 우대가산점을 부여받는 등 행정,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1977년 창업된 (주)오토닉스는 공장자동화에 필수적인 제어기기 및 센서를 생산해 왔으며, 상시근로자 420명 가운데 140명의 여성근로자를 모든 직종에서 채용해 임금, 승진, 교육 등에 있어 남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8년 관내 유일의 직장보육시설을 설립해 보육아동수가 100여명에 이르는 등 가정과 직장생활의 양립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13개사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16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은 1995년부터 시행되던 남녀고용평등의 달을 바꿔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기업의 남녀차별적 관행 및 제도 등을 개선하고, 남녀가 자유롭고 건강한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고용여건을 조성하고 고용평등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4월 첫째 주에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 제6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을 맞아 거리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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