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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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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 사업체기초통계조사 실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4/07 00:00 수정 2006.04.07 00:00
오는 29일까지, 서비스업 총조사 병행

관내 서비스 산업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 작업이 시작된다.

시는 이번 달 6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관내 도소매 및 서비스산업체의 현황을 파악하는 '2005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및 서비스업 총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도소매와 서비스업 분포, 고용 등 구조변화와 경영실태를 파악해 각종 정책수립이나 평가,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일자리 창출, 산업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 등과 관련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서비스산업의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유용한 자료제공을 위해 조사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서비스업 총조사는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기초통계조사와 동시에 실시되며, 면접ㆍ배포ㆍ인터넷 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현재 관내에서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을 경영하는 모든 사업체이며, 관내에서는 1만 5,200개 업체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28개 항목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기술연구개발비 등 기존 10개 항목 외에 체인점 가입 여부, 연구ㆍ기술직 종사자 현황, 상품 매입(판매)처별 구성비 등 새로운 경영형태와 유통ㆍ소비구조 변화를 감지하기 위한 항목이 신설됐다.

한편 조사는 140명의 조사원과 8명의 공무원 등 모두 148명의 인원이 투입, 직접 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방법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조사 실시상황실을 설치, 준비에 나섰으며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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