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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비타민C가 풍부한 귤미음..
사회

비타민C가 풍부한 귤미음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4/14 00:00 수정 2006.04.14 00:00

이유(Weanling)는 수유를 일시에 끝낸다는 뜻이 아니라 액체음식인 모유(분유)만을 먹였던 아기에게 점차로 반고형식을 주고, 서서히 그 양과 음식의 종류를 증가시켜 정상 식사 상태로 이끌어 가는 것을 말하며 이 때 먹는 음식을 ‘이유식’이라 한다.

이유식은 출생 시의 체중의 거의 2배가 되는 백일 전후부터 시작하며, 이 때를 ‘이유 준비기’라 부른다. 수유는 4시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하며 이유식의 횟수는 1일 1회로 한다. 반드시 숟가락을 사용하여 떠먹이고, 주로 미음, 야채즙, 익힌 과즙 등의 유동식이 적당하다.

이유식이 아이에게 좋은 이유는 무궁무진하다. 씹는 능력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다.  그리고 아이를 앉혀 놓고 숟가락으로 떠서 먹임으로써 바른 식사습관을 길러준다. 또한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하는 학습이 ‘이유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이의 감각발달과 정서발달, 두뇌발달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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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만드는 방법

▶재료 :
  불린 쌀 10g, 귤 즙 1큰술, 생수 2컵 

▶만드는 법 :
  먼저 불린 쌀을 곱게 갈아 생수를 붓고 미음을 끓인다. 다음 신선한 귤을 골라 즙을 짠다. 그리고  미음에 귤 즙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마지막으로 끓인 미음은 고운체에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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