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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학교탐방] 21세기 교육에 앞서가는 삼성중학교..
사회

[학교탐방] 21세기 교육에 앞서가는 삼성중학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04/21 00:00 수정 2006.04.21 00:00

1997년에 북정동 555번지에 개교한 본교는 현재 30학급 1,160여명의 학생과 66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여   기본학력, 바른 품성, 정보화 교육, 현장중심의 지원행정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

학생상으로는 도덕적인 지성인, 신뢰받는 사회인, 능력 있는 미래인으로, 교사상으로는 사랑이 넘치는 교사, 부단히 연구하는 교사, 잘 가르치는 교사이며, 학교상으로는 즐거운 학교, 감동을 주는 교육, 신뢰받는 교육으로 되어 있다.

우리 학교의 아침은 선도부 학생들의 교통지도에서부터 시작된다. 본교에서 제작한 코트를 입은 학생들의 안전한 인도로 학생들이 학교에 들어서면, 능동적인 자율학습이 시작된다. 점심시간에는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인 도서실에 학생들이 몰려든다.

도서실은 매우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고, 멀티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기 위해 학생들은 서로 들어가기 위해 쟁탈전을 벌인다. 작년 10월에 개최된 학교축제인 ‘해오름제’에는 양산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지역인사가 참석해 해오름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교사들이 선호하는 학교로는 우리학교가 단연 으뜸이다.

올해 우리 학교로 전근해 온 교사를 보면, 많은 교사들이 지원하였기 때문에 신규교사들은 거의 들어올 수 없었다. 다른 지역의 교사들은 양산으로 들어와서 내년에 본교로 이동하기 위해 우선 다른 학교에 배정을 받았다가 순서를 기다릴 정도로 교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본교의 학생과 교직원은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그 자긍심은 당연히 열정으로 학교생활을 하게 만든다. 그리하여 본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긍정적인 자세에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도 괄목할만한 변화를 보이고 발전하는 본교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양산시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본교는 올해 교육부 방과 후 학교 시범학교로 지정 받았다. 연말이면 이제 전국에서 이름난 중학교로 그 위용이 드러날 것이다.

교감 이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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